체중이 많이 나가는 강아지 또는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강아지라면 제일 먼저 사료를 바꿀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먹는 음식으로 인해 체중 증가가 많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면, 다이어트 하기 좋은 사료는 어떤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1. 낮은 칼로리와 균형잡힌 영양소
우선, 칼로리가 낮아야합니다. 15킬로 정도 나가는 강아지는 보통 하루의 최소 1,000kcal 를 먹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견주가 주는 사료 한컵은 대략 320~600 kca입니다. 더불어 강아지에게 주는 간식이나 인간이 먹는 음식을 고려한다면 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죠.
또한, 적당히 밸런스가 잡힌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탄소화물은 생명체의 체중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영양성분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시중에는 "저탄수화물"의 사료를 만들어 팔거나, 곡물이 없는 사료를 팔기도 합니다.
2. 식이 섬유와 지방이 낮은 사료
지방 또한 생명체의 체중 증가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 지방"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사료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인 오메가-3가 들어 있다면 강아지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다른 지방과는 달리 혈액에 플라크를 쌓지 않아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식이 섬유가 많이 들어간 것일 수록 좋은 사료일 확률이 높습니다. 식이 섬유는 생명체의 소화기관으로 분해하지 못하지만 강아지의 "장"에 있는 대변을 물처럼 묽게 만들거나 부풀려 배변활동을 활성화 시킵니다. 또한, 깨끗해진 장안은 다음 음식물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3. L-카르니틴 성분 찾기
L-카르니틴 성분은 다이어트 부스트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체중 관리에 뛰어납니다. 이 물질은 강아지의 몸에 저장되어야 할 지방이 에너지로 즉시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아미노산입니다. 우리 인간의 다이어트 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4. 항산화제 성분 찾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강아지는 보통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사료는 이러한 강아지의 염증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당근에는 주황색을 내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제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강아지 체내에서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저항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강아지의 노화를 늦추고, 다른 기타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결론
뚱뚱한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에 비해 수명이 짧습니다. 몸에 염증도 많이 생길 뿐더러 체중이 강아지의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죠. 체중이 많이 나가는 강아지는 칼로리가 낮은 사료와 평소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낮은 칼로리와 균형잡힌 영양소
- 식이 섬유 풍부 및 낮은 지방
- L-케르니틴 성분
- 항산화제
또한, 사료에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