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털 갈이"는 사계절 기온에 따라 달라집니다. 더운 계절인 여름이나 봄에는 유독 털 갈이가 심하게 나타나는데, 기존에 털 보다 "얇고 더 가벼운"털로 재바꿈 하면서 더운 여름을 대비합니다. 반대로, 추운 겨울에는 털 갈이가 덜하고 더욱 두꺼운 털이 자라나 추위로 부터 보호합니다.
사람이 여름에 땀을 배출에 체온 유지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은 "털 갈이"를 하면서 각기 다른 계절을 보낸것이죠.
하지만, 계절 영향을 받지 않고도 털 갈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 스트레스나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 야외에서 활동하는 반려견일 경우
- 견종 특성인 경우
즉, 털 갈이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견주의 입장에서 반려견의 털 갈이가 낯설고 특정 개인에게는 알레르기를 발생 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하고, 강아지가 털 갈이를 하기 전에 견주가 미리 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1. 주기적인 브러쉬
털 갈이가 유독 심한 반려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속털과 겉털" 두개의 층으로 구성 된 이중모의 형태를 띄고 있죠. 대표적으로 허스키, 리트버리, 웰시코기 종이 있겠네요.
이들은 더운 여름이 되면, 속털이 빠지면서 공기를 통하게하고 겉털은 자외선의 빛을 반사하는 용도로 작용합니다. 그러니까, 털 갈이가 되는 부위가 바로 속털이라는 것이죠.
이 속털을 강아지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깊은 속털이 서로 엉켜있으니 빗질을 이용해 털 관리를 해주는 것이죠.
2. 고품질의 식단
털 갈이가 유독 심한 강아지라면, 식단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백질은 케라틴 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매일 고품질의 식단을 주기보다는 일주일에 2~3번씩만 이러한 식단을 구성해보는 것입니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반려견의 "털 갈이"에 도움이 되며, 털 건강 관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니다.
3. 건강한 지방산 먹이기
특정, 지방산 오일은 반려견의 털 갈이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 아마씨 오일
- 해바라기 오일
- 코코넛 오일
- 오메가-3 지방산
- 올리브 오일
이들은 모두 불포화 지방산이라는 화합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방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을 누적시킨다면, 이러한 지방산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즉, 건강한 지방산이라는 것이죠.
더불어, 이러한 오일을 반려견의 털에 "소량씩" 발라주면 좋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경우 반려견의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셈이죠.
사료를 줄 때, 오일은 한 스푼 섞어 먹이는 방법도 효과가 있습니다.
4. 주기적인 목욕 시키기
반려견을 목욕시키는 것은 "털 갈이"를 하는 심하게 하는 견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목욕제품에 반려견 "털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가 있으면 더욱 좋죠.
예를 들어,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가 있거나, 반려견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모이스처라이저"성분이 들어가 있으면 털 관리가 좀 더 쉬워 집니다.
주기적인 목욕을 통해, 속털을 제거하고 샴푸질을 하면 반려견의 건강한 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 강아지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매일 "빗 질"하기
- 주 2~3회 고품질의 식단 섭취하기
- 건강한 지방산 먹이기 (오메가-3)
- 주기적인 목욕 시키기
가정용 강아지는 다른 견종에 비해 털 갈이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견주가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키고 식단 관리에도 철저할 테니까요. 하지만, 모든 반려견은 털 갈이를 하니 가끔 브러쉬를 이용해 마사지도 하고 죽은 속털을 제거해 주면 관리하기가 훨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