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좋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6가지 !!

인생을 살면서 종종 "식이 섬유"라는 단어 한번 쯤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특히, 몸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은 장에서 소화가 되지 않습니다.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가도 없죠.

그런데 왜 먹냐구요?

식이 섬유는 우리 인간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변(便)을 부드럽게 만들거나 장에 있는 잔뇨 배설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죠. 장 안이 깨끗해지면 음식물의 흡수가 더욱 좋아집니다.

강아지가 대변을 보는것을 힘겨워 하거나, "똥"이 변변치 않을 경우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여보세요.

사과는 식이 섬유가 풍부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보통 사과 1개에는 3g의 식이 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턱 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적당한 식이 섬유량 입니다.

강아지에게 사과를 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상황에 따라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작은 양에서 시작하여 점차 늘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한 채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 1개의 당근에는 2.8에 해당하는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당근의 딱딱함은 강아지의 치석 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아삭한 식감은 강아지의 입맛을 돋구기에 좋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당근이 강아지의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 시킨다고도 하네요.

슈퍼 푸드로 알려진 아마씨는 암과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효과로 인해, 다양한 의약 제품과 영양제품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마씨에는 약 2g에 해당하는 섬유질이 있으며, 강아지에게 좋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답니다. 마찬 가지로 처음에는 작은 양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은 칼로리도 낮을 뿐더러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높은 식이 섬유는 덤이죠. 단 호박은 강아지의 설사를 멎게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단 호박을 적당히 삶아 식힌 후, 잘게 썰어 강아지 사료와 같이 주면 좋습니다.

현미는 강아지에게 쉽게 소화되는 탄수화물입니다. 비타민 B, 미네랄, 마그네슘, 망간 등 다양한 영양소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변비로 고통스러워 한다면, 현미로 된 밥 또는 가루를 먹이면 좋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채소에서 식이 섬유가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채소를 잘 안먹는다는 것이죠. 이럴 때는,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곱게 갈아 고구마를 잘게 으깨어 함께 주면 강아지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쉽게 분해되는 성질을 말합니다. 사과, 보리, 콩 류 등에 많이 들어 있죠. 이 음식들은 장에 있는 "대변"을 묽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곤, 장에서 쉽게 배출이 되는 것이죠.

불용성은 물에 녹지 않는 성질을 말합니다. 장에 있는 "대변"을 부풀려 우리가 화장실로 가게끔 유도를 합니다.

식이섬유는 어느 한가지만 먹는 다고 해서 좋은것이 아닙니다. 수용성과 불용성 모두를 섭취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대변 보는 것을 힘들어 하거나, 대변이 시원치 않다면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여보세요. 단, 견종과 크기에 따라 "먹는 양"도 달라지니 이 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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